혼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물 뚝배기도 혼밥 할 수 있어 좋은 용남식당 한국의 나폴리라는 별명이 있는 통영은 미항이자 (경남에서는 드물게) 미식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통영을 대표하는 많은 음식들 중 해물뚝배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맛집이 여러군데 있죠.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 혼자 가면 입장 자체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홀로 여행객의 발목을 잡습니다. 예전 아주 유명한 해물뚝배기 맛집을 줄 서서 들어가서 주문하고 나니 입구에서 가벼운 실랑이가 벌어지는 걸 본 적 있었습니다. 혼자 여행 온 분이 사장님에게 사정을 이야기하며 들어가게 해 달라고 했지만 사장님은 완고하게 1인은 받지 않는다며 거절하고 있더군요. 여행객은 멀리서 일부러 찾아 왔다고까지 사정했지만 허사였습니다. 그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한 다른 일행이 자기들 테이블에서 함께 먹어도 되는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