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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맛집

마산 양덕동 짬뽕 전문점 삼천도씨((3000℃) 아주 오랜만에 들려 본 마산 양덕동 짬뽕 전문점 삼천도씨((3000℃) 개업 초기 때 한 번 와보고 거의 2년... 아니 3년 만인 듯... 맛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이 동네에서 밥 먹을 일이 없다 보니... 점심시간이 좀 지난 다음이라 대기하는 손님이 한 명도 없었지만... 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입소문이 나서 금방 동네 맛집이 되더니 식사 시간에는 대기가 없는 날이 없는 맛집이 된 곳. 3년 만에 갔다면서 너무 자세히 알고 있는 것처럼 글을 작성하고 있어서 이상한가? 직접 가지는 않았지만 들리는 것이 있고 보이는 것이 있으니까. 가게 내부 사진은 한 장 뿐 손님이 많아서 다른 쪽으로는 사진을 찍기 힘들었다. 사진 한 장으로 내부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략 이런 분위기. 4.. 더보기
슴슴한 맛이 매력인 산채비빔밥 맛집 - 시골집 칼국수 시골집 칼국수는 가끔 마산 창동 예술촌 근처 갔다가 혼밥 하러 찾아가는 마산 부림 지하상가 근처에 있는 칼국수/산채비빔밥 식당이다. 창동 예술촌은 의외로 낮에 밥을 먹을 만한 곳이 드문 편이고... 그 중 혼밥 할 수 있는 곳은 더욱 드문 편이죠. 햄버거나 돈까스 이런 종류는 좀 있습니다만... 가끔은 그냥 밥을 먹고 싶을 때가 있으니까... 시골집 칼국수는 마땅히 먹을만한 것이 생각나지 않을 때 고민할 필요 없이 그냥 가서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부림지하상가 지하도 앞에 위치해서 정면 사진은 못 찍겠네...ㅎㅎㅎ 멀리서도 시골집 칼국수 간판이 잘 보여서 찾는 건 어렵지 않을 듯... 손님이 많아서 한쪽은 못 찍었는데... 반대쪽은 테이블이라 좌식이 불편한 분들은 테이블로 가서 앉으면 편하게 식사할.. 더보기
육회비빔밥 40년 노포 - 마산집 아주 오랜만에... 그러니까... 음... 한 20년???...ㅎㅎㅎ 만에 가 본 마산집. 사회생활 초년기 때 같이 일하던 사수가 데리고 와서 먹던 가게인데, 아직 그대로 있었다. 그사이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한 듯...(요즘 생활의 달인은 달인은 안 나오고 맛집 소개 프로가 된 느낌...) 40년 전통의 노포라고 하니 내가 처음 갔을 때가 딱 절반인 20년 되던 때인가 보다. 마산집이 있는 창원 경창상가에는 은근 맛집이 많이 있다. 예전에는 창원 3대 밀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사계절밀면도 있고...(그런데 사계절 밀면은 사장님이 바뀌면서 맛이... 맛이....-_-;;;;) 이곳이 마산집 본진인데 이날 손님이 많아서 여기에 못 들어가고... 바로 옆에 있는 별관(?)으로 들어갔다. 상가 입구 문 .. 더보기
마산 평화동맛집 브릭루즈 마산 평화동 주택가에 위치한 레스토랑 브릭루즈 이름처럼 붉은 벽돌집이다. 벚꽃 장식 된 입구를 지나 문을 열고 들어가면 1층에는 주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따뜻한 햇빛이 들어 오는 룸 하나를 거쳐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간다. 2층에는 2인, 4인 테이블 7개 정도가 자리하고 있는데 창가 쪽 테이블이 인기가 좋을 듯 하다. 야외 테라스는 봄, 가을에 제격일 듯 페퍼민트가 올라가 있는 자몽에이드 마늘이 듬뿍 들어 있다는 메뉴 설명처럼 한눈에도 마늘이 많이 보이는 알리오올리에 토마토 미트소스와 페투치니 면으로 만든 라구볼로네제 칼국수 면을 닮은 페투치니 면이 재밌는 식감이다. 새빨간 국물이 인상적인 감바스 알 하이오 감바스니까 새우도 들어 있고... 같이 나온 바게트를 국물에 찍어 먹으니 매콤하면서 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