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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맛집

창원 신월동 맛집 우동 사무소 창원 신월동 우동 사무소는 우동&돈까스 전문점입니다. 기억으로는 생긴지 5~6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이제 인근에서 우동, 돈가스 맛집으로 자리 잡은 듯하네요. 가게 이름은 우동 사무소인데, 돈가스 맛집으로 더 유명한 듯...ㅎㅎㅎ 테이블 위주이고 안쪽에 좌식 한 두 자리 정도 있습니다.(아이들 데려 올 때 좋은 듯..) 반대쪽에는 화장실 나가는 문(화장실이 밖에 있어서 불편하다면 불편) 그래도 세면대가 있어서 요즘 같은 시기에는 밥 먹기 전 손 씻기 좋네요. 그 옆에는 셀프 반찬통들...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오랜만에 갔더니 메뉴판이 예전이랑 좀 바뀐 것 같네요. 그리고 비빔우동도 예전에는 못 본 듯하네요. 반찬은 셀프입니다. 김치, 단무지 외에도 피클이랑 다른 것들도 있지만 반찬을 많이 안 먹어서 .. 더보기
창원 이색 짜장면 - 주남저수지 돌짜장 전국에 짬뽕 전문점은 수없이 많이 있지만 짜장면 전문점은 드문 편입니다. 지금은 유행이 지나갔지만 전국 5대 짬뽕이라는 것이 존재할 만큼 전국에는 각자 개성을 가진 특이한 짬뽕 가게가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에 비해 짜장면은 잠깐 노란색 춘장을 이용한 노란 짜장이 잠깐 유행했다가 사라졌고, 이후 사천짜장이라던가 쟁반 짜장 정도가 새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전북쪽에서는 '물짜장'이라는 독특한 메뉴가 있지만 이 음식은 '짜장면' 계열로 넣기에는 좀 무리가 있고요. 주남저수지 돌짜장은 쟁반짜장에서 변화된 짜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종 해산물과 돼지고기 고명이 들어가고 주방에서 볶아져 나오는 모양이 쟁반짜장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죠. 다만 일반 쟁반이 아니라 뜨거운 돌판 위에 나오는 점이 여느 쟁반짜장과 .. 더보기
창원 사파동 순대국 전문점 - 백암박가네 순대국 나는 경상남도에서 태어나서 줄곳 살아오고 있지만 돼지국밥보다는 순대국밥을 더 좋아한다. 대부분의 경상남도 동쪽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의 차이를 따지는 것이 무의미한 것인지도 모른다. 거의 모든 돼지국밥 가게에서 순대국밥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인데... 돼지국밥 베이스에 돼지고기 대신 당면 순대나 찰순대가 들어가면 그게 순대국밥이기 때문이다. 중부지역 이상에서 먹는 순대국과 경상남도의 돼지국밥은 같은 돼지고기를 사용한 음식이지만 분명 차이가 있다. 고기를 넣느냐 내장을 더 많이 넣느냐 등의 차이도 있지만 국물 자체가 일단 다르다. 그래서 창원에서 중부지역식 순대국을순댓국을 먹기는 쉽지 않은데, 그런 면에서 창원 사파동 백암 박가네 순댓국을 발견한 것은 즐거운 일이었다 메뉴는 이렇게... .. 더보기
슴슴한 맛이 매력인 산채비빔밥 맛집 - 시골집 칼국수 시골집 칼국수는 가끔 마산 창동 예술촌 근처 갔다가 혼밥 하러 찾아가는 마산 부림 지하상가 근처에 있는 칼국수/산채비빔밥 식당이다. 창동 예술촌은 의외로 낮에 밥을 먹을 만한 곳이 드문 편이고... 그 중 혼밥 할 수 있는 곳은 더욱 드문 편이죠. 햄버거나 돈까스 이런 종류는 좀 있습니다만... 가끔은 그냥 밥을 먹고 싶을 때가 있으니까... 시골집 칼국수는 마땅히 먹을만한 것이 생각나지 않을 때 고민할 필요 없이 그냥 가서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부림지하상가 지하도 앞에 위치해서 정면 사진은 못 찍겠네...ㅎㅎㅎ 멀리서도 시골집 칼국수 간판이 잘 보여서 찾는 건 어렵지 않을 듯... 손님이 많아서 한쪽은 못 찍었는데... 반대쪽은 테이블이라 좌식이 불편한 분들은 테이블로 가서 앉으면 편하게 식사할.. 더보기
육회비빔밥 40년 노포 - 마산집 아주 오랜만에... 그러니까... 음... 한 20년???...ㅎㅎㅎ 만에 가 본 마산집. 사회생활 초년기 때 같이 일하던 사수가 데리고 와서 먹던 가게인데, 아직 그대로 있었다. 그사이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한 듯...(요즘 생활의 달인은 달인은 안 나오고 맛집 소개 프로가 된 느낌...) 40년 전통의 노포라고 하니 내가 처음 갔을 때가 딱 절반인 20년 되던 때인가 보다. 마산집이 있는 창원 경창상가에는 은근 맛집이 많이 있다. 예전에는 창원 3대 밀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사계절밀면도 있고...(그런데 사계절 밀면은 사장님이 바뀌면서 맛이... 맛이....-_-;;;;) 이곳이 마산집 본진인데 이날 손님이 많아서 여기에 못 들어가고... 바로 옆에 있는 별관(?)으로 들어갔다. 상가 입구 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