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사파동 주택가 지하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 위츠입니다.
로스팅실을 겸하는 로스터리이자 음악 감상실(?)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가게 간판 네온사인 색이 핑크로 바뀌었네요.
ㄱ 자 형태로 이루어진 실내는 전부 바 형태로 사장님과 손님의 공간이 나뉘어 있습니다.
일행가 나란히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거나 스피커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을 즐기고 있으면 카페가 아니라 칵테일바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스 플랫 화이트
작은 얼음이 아니라 요즘 위스키 쪽에서 유행하는 커다른 각얼음 하나만 들어가 있어 차가움은 유지하면서도 빨리 녹지 않아 커피의 맛에 영향을 최대한 줄여주고 있습니다.
적당한 산미가 느껴지는 아이스 핸드드립
코로나 2단계라 현재는 내부에서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제가 다녀 온 것은 10월이었습니다.)
